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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번째 이야기

과도적인 직함

제사는 자구아에서 태어났다. 마을에서 가장 나이 든 남성이 죽자, 그는 자신의 지위가 높아지기를 고대했다. 그는 대관식 위원회로부터 놀랄만한 소식을 들었는데, 자신의 실제 출생지가 자구아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위원회는 마을에서 가장 나이 든 남성에게 주는 직함인 옥타포를 제사에게 수여할 수가 없었다. 그의 조상들은 방랑자였다. 자구아에서는 호의를 베풀며 그의 조상들을 맞이해주었고, 이 지역공동체에 정착할 수 있었다. 제사의 장남인 자자는 매우 화가 났다. 그는 법원에 그의 지역공동체를 고소하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4세대에 걸친 그의 가문은 외부인이 아니며, 지역공동체에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했다. 자자는 한 개인이 특정한 지리적인 영토에서 수십 년간 머물렀다면, 그들은 자연적으로 그 국토의 시민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민자들은 받아들여지고 자치단체의 시민들로 존중받는다. 그들은 과거의 시민권에 대한 법적인 서류 없이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사는 법정에서 다투지 않도록 그의 아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자자는 완강했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그들의 조상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내일 저는 마을을 돌며 물어볼 거예요.” 자자가 말했다. “저의 뿌리를 추적할 거예요.”

다음날 제사는 저녁 산책을 하러 나갔다. 그가 돌아왔을 때 자자가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자가 일어나서 제사를 의자로 안내했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지팡이를 벽에 기대어 세워 두었다.

“아버지 어디 다녀오셨어요?” 자자가 물었다. “매우 지쳐 보이세요. 제가 물 한잔 가져다드릴게요.”

제사는 천천히 물을 다 마셨다. 자자가 빈 컵을 다시 가지고 가서 식탁 위에 놓았다. “고맙다, 아들아. 무엇을 좀 알아냈니? 너는 밖에 굉장히 오래 있더구나.” 제사가 코담배 갑을 꺼내며 말했다. 그리고는 콧구멍에 약간의 가루를 넣었다. 그가 재채기하며 코를 잡아 비틀었다.

“아버지, 제가 저희의 혈통을 추적해 에비토까지 갔어요. 이곳 자구아에서 네 마을 떨어진 곳에 있어요. 그곳이 아버지의 증조부께서 이주했던 곳이에요. 그 마을 사람들이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었어요. 아버지, 그들이 제 볼에 있는 모반을 알아봤어요. 그들은 증조부께서도 같은 표시가 있었다고 했어요.” 제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기뻐했다.

“저는 그곳에 가서 우리를 위한 새집을 지을 거에요.” 자자가 말했다.

제사는 이 말이 기쁘지 않았다. 그는 자구아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이 땅은 그의 상속재산이었다. “왜 새 집을 그렇게 빨리 지으려 하니?” 제사가 걱정스러운 말투로 물었다. 그는 컵을 가져다가 그의 허벅지 사이에 놓았다. 자자는 아버지가 좋아하지 않는 것을 보고 물었다.

“아버지, 왜 슬퍼 보이시나요? 우리의 진짜 신원을 알아냈으니 기뻐하셔야죠. 자구아를 떠나면 많은 걸 잃게 되겠죠. 재산들과 소중한 기억들도요. 저도 이곳에 남고 싶지만, 이 지역공동체에서는 우리 가족의 명예를 조롱했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버지.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건 없어요. 최악의 상황은 우리가 고향을 못 찾았을 경우겠죠. 다행인 것은 친척분이 저희 땅의 일부를 에비토에 여전히 보존해두었다는 거예요. 저는 오늘 밤에 에비토로 떠날 거예요. 저희에게는 할 일이 많이 있어요. 저는 에비토에서 돌아오는 길에 형제들에게 전화했어요. 형제들이 건물을 지을 자재를 살 돈을 보내주었어요.”

자자는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의 발에 입맞춤했다. 제사가 그의 어깨를 두드렸다. 자자는 부엌으로 컵을 가져다 놓고 그의 방으로 갔다. 제사의 얼굴이 엄숙해 보였다.

* * * * * *

아침에 제사는 음울한 침묵 속에서 마을 주위를 산책했다. 그는 많은 시간을 보냈던 강변으로 갔다. 어렸을 때는 수영을 하였고, 어른이 되어서는 낚시를 했던 곳. 강은 그에게 좋은 곳이었다. 어느 날은 강변의 아름다운 하얀 모래에서 그는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찾았었다.

제사는 그것을 욕심내지 않았다. 모든 마을이 그가 판 다이아몬드로 이익을 나눠 가졌다. 그는 자녀들과 지역공동체의 다른 아이들을 도시에 있는 학교에 보내주었다.

그의 자녀들은 성장하여 직장 생활을 잘하고 있었다. 그의 자식 중 네 명은 유럽에 살고 있었고, 자자는 유일하게 자구아 옆에 있는 장이라는 마을에 살고 있었다. 제사의 소중한 친구인 작포가 그에게 다가왔다.

“오늘 아침에 자자를 보았네. 그가 나에게 모든걸 말해주었어. 제사, 왜 떠나고 싶은 건가? 자구아 사람들은 떠나라고 하지 않았네. 자네는 옥파코가 될 수 없어서 슬픈 것인가? 자구아에서는 그 직함을 자네에게 수여할 수가 없네. 자네는 자구아의 진정한 시민이 아닐세. 그래서 이 지역공동체에서 최고 연장자가 될 수 없어. 이 직함은 왕권과도 같은걸세. 자구아는 이 직함을 외부 사람에게 줄 수가 없어.”

”아니야, 작포. 자네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네. 그 직위는 지역에서 그리고 지구에서 많은 햇 수동 안 살아온 남성에게 주어지는 명예일세. 이 직함은 왕족 혈통의 상속이 아니네. 이것은 모든 남성에게 주는 변천하는 직함일세. 훌륭한 사람이라면 받을 수 있네. 자네는 내가 자구아에서 몇십 년을 살았는지 아는가? 나는 이곳에서 태어나서 지금 88세일세. 남자의 검은 머리를 회색빛으로 바뀌게 하는 것은 신의 축복이자 특권이네. 다이아몬드를 녹여서 금으로 만들 수는 없네. 나는 이 영광을 받았어. 대관식 위원회는 그들이 나의 기쁨을 앗아갔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틀렸어. 지역공동체가 나에게 이 직함을 수여하는 것과 관계없이, 나는 권리를 이미 받았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작포가 그의 목을 가다듬고 그의 칫솔을 물었다. 그가 몇 개의 작은 조각들을 뱉어낸 다음 다시 칫솔을 물었다.

“나는 다음 순서에 있지. 자쿠아의 주민들은 나를 옥파코로 대관할 거야.”

“그래, 축하하네. 나의 좋은 친구 그리고 자네 조상들의 축복이 자네와 함께하기를. 우리는 한 번도 강에서 물고기를 잡은 적이 없어. 모든 어부가 잡을 물고기들은 항상 충분했었지. 우리는 직위를 두고 다투지 않을 거야. 나는 내 친구의 행복을 바라네.”

“제사, 떠나서는 안 돼. 당신은 이 영토의 일부야. 자네의 조상들도 이곳에 살고 있어.”

“나의 조상들은 에비토에도 머무른다네. 나는 세상에서의 마지막 남은 날들 동안 나의 조상들에게 술을 밭칠 거야. 나는 그들을 안 적은 없지만, 내가 가서 에비토에서 조상들을 숭배하도록 해줘. 작포, 나는 가야만 하네. 내가 나의 뿌리로 갈 수 있게 해줘. 나는 기분 좋은 귀향이 되길 기도하네. 나는 내 사람들이 나를 경멸적인 잣대로 평가하지 않을 거로 생각하네. 누가 알겠는가, 친구여? 신들이 나에게 내 뿌리와 조화를 이루도록 기회를 준 걸지도. 내 아이들의 자식들도 뿌리를 잃어버린 세대가 되지 않을 걸세. 그들은 가족으로부터 거부당하는 일을 겪지 않을 거야. 나는 이러한 사실을 누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공개했는지 궁금하네. 나는 스스로 자구아 출신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어. 나보다 이 지역이 나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잘 안다는 말인가?”

작포는 시선을 돌렸다.

“작포, 자네는 내가 원래 자구아에서 출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가 폭로했는지 아는가?”

작포가 불안해하며 웃었다.

“아니야, 친구. 나는 누군지 전혀 모른다네.” 그는 재빨리 대답했다. “나는 제사 자네가 떠난다는 마음을 바꾸게 되기를 바라네. 자네의 결정은 마치 강처럼 불안정하지. 나는 자네가 자구아에 머물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어.”

“내 마음은 항상 이 강과 함께 있을 거야. 이 물은 내 혈관에 머물고 있고, 내 출생의 물을 시험해 보겠네. 결정이 나에게 달려있다면, 나는 나이가 들어서 자구아에서 죽을 거야. 그렇지만 내 자식들은 내가 영영 자구아를 떠나기를 원하고 있어. 나는 내 자식들의 요청에 순응해야 해. 남자는 자신의 집안에서 발가벗고 걷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이네. 손님들이 내 집 주변에서 조심해야 하는 거고. 나는 자구아에 많은 손님이 있네.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게 해줘. 내가 죽고 나면 내 자식들은 완전한 이방인이라고 느끼겠지. 사람들이 우리에게 이곳이 우리의 땅이 아니라고 했는데, 자구아에서 머뭇거릴 필요가 뭐가 있겠나?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나의 유산에 대한 나의 자식들의 생각은 다르다네. 내가 자식들을 고향으로 데려가서 그들이 자랑스러운 훈장을 입을 수 있도록 내버려 둬.”

작포는 향수병에 젖어 강 너머를 바라보았다.

“우리가 토끼굴로 토끼를 쫓았던 일 기억하지?” 작포가 말했다.

“우리가 구멍을 막았었지. 숲에서 장작을 가져와서 야생동물 고기를 요리하였고, 돌아오는 길을 잃었었어.” 제사가 대답했다.

“그리고 늑대가 우리에게 돌진했을 때는 우리들이 바로 야생동물 고기가 될 뻔했었지.” 작포가 말하며 웃었다.

“운이 좋게도 늑대가 우리를 물기 전에 사냥꾼이 죽였었어.”

제사가 거칠게 숨을 쉬며 대답했다.

두 남자는 함께 웃었다. 그들은 어린 시절 이 동네를 뛰어다니던 추억을 회상했다. 현실이 엄습해오자 그들의 웃음기가 사라졌다.

“인생은 잿빛이고 혹독하군.” 작포가 말했다. “오랜 친구여, 나는 자네가 보고 싶을 걸세. 자네가 떠나고 나면, 나는 너무 외로울 거야. 젊은이들은 나 같은 나이 든 심술궂은 남자와 시간을 보내주지 않지. 누가 나의 벗이 되어주겠나?”

“내가 머문다고 해도 누가 나를 찾아와서 돌보아주겠나? 내가 에비토로 가지 않는다면 자자와 다른 자식들도 잃게 되는거네. 그들은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렸어. 자구아를 영영 떠나고 싶어 하네.” 제사가 조심스럽게 무릎을 굽혀 조약돌을 집었다. 그것을 움켜주고는 돌의 차가운 감촉을 느꼈다.

작포가 고개를 끄덕였다. “자네는 자자라는 훌륭한 젊은이 아들을 두었어. 내 자식도 집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네. 수십 년간의 추억들이 자네가 떠난 후에 떠내려가겠지. 안녕, 나의 친구. 저승에서 보세.”

“나는 자네가 보고 싶을 거야. 내가 얼마나 보고 싶을지 말로 표현 못 할 거고, 자네도 알지 못하겠지. 울기에는 내 눈이 너무 건조하군.” 재사가 딸꾹질했다. 그는 작포에게 행복을 빌어준 후에 그를 강가에 두고 떠나갔다.

“나는 자네가 마음을 돌려서 머물기를 바라네, 친구. 나는 상황이 이렇게까지 나빠질 줄은 몰랐네. 나는 단지 정당하게 내 것을 원했던 것뿐이야.” 재사의 형체가 사라진 후 작포가 지친 말투로 말했다.

재사는 걸어서 집으로 돌아갔다. 아이들이 그와 함께 놀기 위해 주변으로 몰려들었고, 그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조금씩 주었다.

* * * * * *

해가 뜨기 전에, 제사와 자자는 에비토로 떠날 준비를 하였다. 제사가 강물이 흐르는 방향을 동경하듯 바라보았다. 그는 그와 작포가 낚시 도구들을 들고서 걸어 내려가는 모습을 상상했다.

“추억들로부터 떠나기는 쉽지가 않아.” 제사는 슬퍼 보였다.

“어서 오세요, 아버지. 인사는 충분히 했어요. 우리는 해가 뜨기 전에 떠나야 해요. 도로가 막히면 힘이 드니까요.”

“그래, 도로들은 예전부터 그 위를 달렸던 차들을 알아보지 못하지. 우대해주지 않아. 어서 떠나자. 우리는 더는 이곳에서 환영받지 않으니까.”

2주 후에, 마을의 연장자들은 회의하여 제사의 집을 새로운 회의 장소로 사용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제사는 그의 집을 마을에 기증했다. 옥파토 대관식 날에 불도저 차량이 도착했다. 불도저 운전자의 목소리가 확성기를 통해서 울렸다. “이 건물 안의 모든 사람은 밖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다음 30분 동안 이 집은 함몰될 거에요. 29까지 세고 나서 우리는 움직일 겁니다. 그가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1, 2, 3, 4….“ 19까지 세었을 때, 건물 안이 비워졌다. 불도저가 자자의 지시에 따라서 집을 부쉈다. 남자들이 대형 쇠망치로 집의 큰 토막들을 부수는 것을 사람들은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어떤 구조물이나 토막도 이제는 서 있지 않았다. 트레일러가 부서진 시멘트를 모아서 싣고 운전하며 떠나갔다.

“이것은 불행한 일이군요. 어떻게 우리가 이런 잔해들 속에서 대관식을 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다른 장소를 찾거나 대관식의 날짜를 다시 정해야 합니다.” 젊은 청년이 말했다.

“그런데, 작포는 어디에 있죠?” 지역공동체의 수장이 흥분하며 물었다.

“그는 대관식에 나타나지 않았어. 그가 소식을 미리 들었던 걸까? 이런 불운한 사건은 그를 망연자실하게 만들 게 분명해. 그를 위한 대관식을 망쳐놓았군. 오늘은 더는 진행할 수 없게 됐어요.” 연장자가 말했다.

“작포가 이 소식을 들었던 게 분명해. 그는 모든 걸 알고 있지. 그가 제사가 실제 자구아 시민이 아니라는 것도 밝혀내지 않았나?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어. 이 회의가 끝난 후에 우리는 그의 집으로 갈 걸세. 그를 방문할 거야.” 지역공동체의 수장이 말했다.

그들은 작포를 그의 집에서 찾지 못했다. 사람들은 작포가 강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가 강가에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그의 집에서 나오는 길에 그들은 작포를 돌보는 일을 하는 어린 소년을 만났다. 그 소년은 작포가 일출 때부터 집에 있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그거 이상한 행동인데. 그가 강가에 있는지 확인해보세.” 지역공동체의 수장이 말했다.

그들은 강으로 가서 작포를 발견했다. 작포의 몸이 물 위에 뜬 채 강기슭으로 밀려오고 있었다. 사람들이 서둘러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그의 몸을 건져냈다. 그는 죽어있었다. 사람들은 작포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 아래에서 그의 신발 한 켤레와 돋보기 그리고 책을 발견했다. 예전에 제사와 작포는 나무를 조각하여 강가에 뿌리가 그대로 있는 나무 벤치를 만들었었는데, 작포의 소지품 더미가 그 벤치 위에 놓여있었다. 어린 소년이 땅에 쓰러져 울음을 터뜨렸다.

“제 생각에 그는 자살한 거 같아요. 오, 어둠의 왕국이 그 사악한 눈을 자구아에게 드리웠군요. 오늘은 우리의 역사상 매우 어두운 날이 될 거예요. 오멘, 이 상황에서 누가 우리를 정신이 들도록 할 수 있을까요?” 한 여성이 비탄하듯 말했다.

“이것 좀 보세요, 수장님.” 어린 소년이 눈물을 손으로 훔치며 지역공동체의 수장에게 메모지를 건네주었다.

“이 메모지를 어디에서 찾았나?” 지역공동체 수장이 몹시 놀라며 물었다.

“수장님, 그 편지에 뭐라고 적혀있나요?” 여자가 물었다.

지역공동체 수장이 편지를 큰 소리로 읽었다.

‘나는 내 가장 친한 친구인 제사를 배반한 후로 더는 나로서 살아갈 수가 없었네. 내 가장 소중한 친구여, 내가 미안하네. 나의 증조부께서 자네의 집안에 대해서 나에게 말해줬었네. 나는 옥파코가 되고자 하는 방종한 마음으로 대관식 위원회에 말했다네. 이것은 자네의 지위에 대한 질투로 인한 내 죄일세. 제발, 나를 용서해 주게. 아무도 나를 위해 울지 말게. 내가 이미 나를 위해 울었으니. -작포.’

그가 자살했기 때문에 지역공동체에서는 작포를 위한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 작포의 자녀들이 그를 사악한 숲속으로 들고 갔다. 작포의 몸이 야생 짐승들의 배속에 들어가도록 그를 그곳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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